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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] ‘멸종 위기’에 처한 학교 환경교육
강찬수 환경전문기자·논설위원 유례없는 폭염이 유럽·알래스카 등 북반구를 뒤덮고 있다. 바다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난다. 국내에서도 미세먼지 오염과 붉은 수돗물 사고, 쓰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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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초 구명조끼, 반려동물 발 세척기…발명女王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
차량용 와이퍼를 최초로 고안해낸 사람은 메리 앤더슨이라는 미국 여성이었다. 그는 1903년 ‘고무날을 장착한 좌우 운동막대’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. 116년 전 앤더슨처럼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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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해부] "총선용"vs"민생용" 6조7000억 추경 누구 말이 맞나
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(추경)은 최근 국회의 가장 큰 논쟁거리다. 정부ㆍ여당은 국회를 정상화해야 하는 급박한 이유로 추경을 든다. 민생경제가 세계경제 둔화세의 유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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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소각장 106곳 포화상태…“처리비보다 과태료가 싸다”
소각장의 쓰레기 처리율이 전국적으로 평균 109%에 달하는 등 포화 상태인 가운데 최근 쓰레기 과다 소각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의 소각장 모습. [프리랜서 김성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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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기업]저소득층 일자리 창출, 에너지비용 절감 사업에 지난해 36억원 투자
한국가스공사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(WGC) 2018의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[사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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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新대권무림] 원순씨 “천하는 기다리는 자의 것, 좇을수록 멀어진다”
━ 지역맹주편 ③ 서울의 대도, 원순씨 한성시장 원순씨. 자수성가형: 경상도산. 중원 최고라는 경기고등무술학교, 서울무술대학에서 내공을 익힘. 철혈제 박통에 항거하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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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에 70점 준 홍영표 “싸울 땐 싸우더라도 법안은 처리해야. 후임에게 미안”
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━ ‘362’, ‘2361’ 그리고 ‘70’.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여당 원내대표의 임기(1년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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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“미세먼지 해결은 제 마지막 과업…남은 여생 헌신”
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반기문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수장으로 한 미세먼지 범국가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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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깨끗한 공기는 권리…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나라 만들자"
문재인 대통령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"깨끗한 공기는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"라며 "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"고 밝혔다. 문 대통령은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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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세월호 5년, 정부는 KBS를 욕할 자격이 있나
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. 5년 전 세월호 사고가 나던 날 가장 철렁했던 순간은 370명이던 구조자 숫자가 몇 시간 뒤 166명으로 확 줄던 때다. 훗날 공개된 기록은 공무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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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산불 봉사자 "구호물품에 빨지 않은 속옷 보내 토할뻔"
강원도 산불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에서 온 구호 물품 중 헌옷을 분류하는 중이다. [자원봉사자 황씨 제공] 강원도를 휩쓴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지 2주가 흘렀다. 화마는 하루만에 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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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 국가산업대상… 차별화된 기술,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 견인
우리 경제∙산업계는 탁월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. 산업정책연구원(IPS)은 ‘2019 국가산업대상’에서 소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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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은화의 생활건축] 재난에 대처하는 건축
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최근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12배(1757㏊)가 불탔다. 피해시설이 3398곳, 이재민은 1160명(539가구)에 달한다고 한다. 이재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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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세먼지 ‘폐암 영향 연구’조차 한국엔 아직 없다
박은영 책임연구원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 초미세먼지(PM2.5)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‘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(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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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시선]누가 '다이나믹 코리이'의 활력을 죽이나
김대중 정부는 '다이나믹 코리아'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워 큰 성과를 거뒀다. 월드컵 축구 4강전이 열린 서울 상암 경기장 전광판에 2002년 6월 '신화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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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경유차 폐차보조금 받아 또 경유차 사더라
천권필 환경팀 기자 2007년식 디젤 스포츠 유틸리티 차(SUV)를 타는 A씨. 얼마 전 자신의 차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. 지난 2월 미세먼지 특별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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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外
◆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미세먼지 국민포럼 ‘미세먼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’ 행사를 개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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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“제로페이, ‘관제페이’ 비판있지만 공무원 노고로 정착”
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역사책방에서 열린 ‘제로페이 10만호점 기념행사’에서 책방대표와 10만호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.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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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] 미세먼지와 위험의 개인화
김기흥 포스텍 교수·인문사회학 만개하는 벚꽃을 보면 봄의 도착에 들뜨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벼운 비감(悲感)에 잠긴다. 벚꽃 아래에서 즐겁게 사진은 찍는 사람들의 얼굴은 정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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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도 크기도 내맘대로…내 미세먼지 마스크 폼나죠?
━ [더,오래] 권소희의 누구나 소잉(4) 너도나도 똑같은 하얀색 마스크가 지겹다면 마스크 커버를 만들어보자. 완제품의 2% 부족한 부분을 내 손으로 직접 채울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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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미세먼지도 결국 ‘각자도생’
이소아 이노베이션랩 기자 지인이 고열로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시간이 지나도록 병명을 모른다고 했다. 의사가 돌팔이 아니냐, 병원을 옮겨보자, 애가 타서 화가 났다. 다행히 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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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대, 한국중부발전(주)와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MOU 체결
▲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(왼쪽에서 5번째)과 한국중부발전(주) 박형구 사장(왼쪽에서 4번째)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세종대학교(총장 배덕효)는 3월 27일 세종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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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환경부와 서울시가 엉터리 과학에 포획되어버렸다"
연구실에서 분자모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덕환 서강대 화학ㆍ과학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. 최준호 기자 “환경부와 서울시가 엉터리과학에 포획되어버렸다.” 과학 커뮤니케이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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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전기차 함께 타기 늘어나니 미세먼지·이산화탄소 줄어든다
━ 친환경 카셰어링 인기 미세먼지 문제가 숨 쉬기조차 어려운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. 이에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‘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’을